일상다반사, 배훈 84

독서량 목표가 필요한 이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게 언제부터인가 생각을 해보았다. 바쁘게 살 때는 독서를 책으로든 오디오북으로든 읽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인지 잘 안 보았던 것 같다. 삶이 무기력해지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만사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이를 이겨내려고 티브이의 여행프로나 예능프로, 유튜브의 여행채널을 하루종일 헤맨 적이 있었다. 지금은 책에서 그 맛을 찾았다. 모르겠다. 온전히 외로움으로 가득해지니 혼자라는 생각이 커지자 오는 절대 고독의 순간 책을 손에 잡아 들었다. 집과 사무실의 책꽂이에 구입해 두고 끝까지 읽지 못한 책들부터 시작하여 거의 1주일 2권 정도씩 읽어 낸 것 같다. 책 읽는 방법은 한 권이 아니고 동시에 다른 결의 책들을 2~3권 정도 잡고 하루 반나절정도씩 읽다가 ..

걷기의 매력- 2만보를 향하여

아침의 걷기 목표를 6 천보로 잡았다. 그렇게 꾸준히 1년여를 걸었더니 발바닥에 티눈이 각각 2개씩 양발에 새겨졌다.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잘못된 걸음습관 때문이 아니라, 열심히 걸어서 생긴 훈장과 같은 것이어서 더욱 좋았다. 지금은 조금씩 늘려서 8 천보를 걷는다. 어떤 날은 시간이 여유가 생기어 1만 8 천보를 넘긴 날도 있었다. 직장인이 하루 1만보를 걷는 것도 마음먹고 시간 날 때마다 걸었을 때 가능하다. 오늘의 경우를 보자 7888보 (걸은 시간:1시간 6분, 5.36킬로 , 299칼로리 소모) 이 정도도 마음먹고 조금 돌려 까기(걸음수를 늘리기 위해 루틴의 장소를 벗어나서 걸음수를 늘리는 방법)를 해서 이 정도의 걸음수를 만든 것이다. 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서 땀이 식으면 한기가 느껴..

나의 100일의 기적 (~ 20일)

020.23.03.19.일요일 6.사랑하는 부인과 소통함에 감사 019.23.03.18.토요일 5.누구든 다 소통할수 있음에 감사 018.23.03.17.금요일 4.난 나를 사랑하는 법을 터득함에 감사 017.23.03.16.목요일 3.사는것은 관계의중요함을 깨달아서감사 016.23.03.15.수요일 2.난나를믿게되어 감사 015.23.03.14.화요일 1.삶이소중함을 깨달아서 감사 014.23.03.13.월요일 1.3년만의 요가원 외출 첫째날 설레임에감사 2. am3시 새벽일기 쓸 영감을 받음에 늘감사 3.첫출간책이 순조로이 쓰여짐에 감사 4.'겁내지않고 일어서는법' 제목이뻐웃는 나에게 감사 5.음악,책,그림들에서 영감받는 모든주위의 사물들에게 감사 013.23.03.12.일요일 1.봄비가내려주니 광주..

메타버스플랫폼와 챗gpt의 현주소

버킷리스트로 경제신문 칼럼 1 꼭지 이상 읽기를 써넣었다. 한국경제신문을 펴서 일반신문 사설도 잘 보지 않던 나인데 경제신문 사설을 읽다니 암튼 펼쳤으니 반은 성공이다. 국민연금 개혁과 쩐의 전쟁이란 타이틀로 기사가 써져 있다. 3월부터 주주총회가 열린다는데 이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힘겨움을 글로 써놓은 듯하다. 사실 경제 금융 용어들이 어릴 적 의학 법학용어들이 어려운 것처럼 커서는 금융과 경제용어를 잘 알아야 먹고사는데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늦은 깨달음이다. 사는 것이 힘든 시대를 만났다. 가상현실과 AI 가 사람의 일들을 대체해 나가는 시대가 오고 있음에 조금은 두려움반 기대반을 갖게 된다.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 걸까 인간이 기계를 만들었지만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을 넘어서려는 그들의 ..

버킷 리스크 100 (진행율35%~)

오늘부터 100개의 버킷 리스크를 써본다. 도전 중 ~!! (쓰면서 점검/실천하자) 10 /30 /50 /70 / 90 /clear 1. 매일 아침 일어나 매일 글쓰는 사람되기( 300회 이상) 2. 비타민, 유산균 복용하는 건강한 사람 되기 3. '나는 할수 있다' 다짐하는 사람되기 4. 감사, 명상- 감사일기, 확언쓰기, 명상하는 사람되기 5. 재테크 관련 신문 사설 1꼭지 이상 기사읽고 글쓰는 사람되기(3/7~) 6. '영어회화100일의 기적' 5문장 크게 외우는(10회) 사람되기 7. 독서 하는(주 3권이상, 23년 120권 목표 )독서가 되기 8. 화내거나 싫은 감정 갖지 않는 사람되기 ( 가족과 주위 이웃에게) 9. 매일 8천보 이상 걷는 사람되기 ( 주 5회이상 ) 10. 매일 감사메모 쓰는..

읽을거리

. 한번 더 읽을래요~ . 아직 안 읽었어요~ . 일독을 권합니다 . 일독을 권하지 않습니다 ---------- 소설 에세이 ----------- ㆍ유배지에서의 보낸편지 -정약용 ㆍ고흐 영혼의 편지 1,2 ㆍ저마다의별을찾아서 (어린왕자 인문서) ㆍ생각의탄생(로버트트루번스타인) ㆍ고요할수록밝아지는것들(혜민) ㆍ생각버리기연습 (코이케류노스케) ㆍ아파도아프다하지못하면(최기홍) ㆍ나는매일진화한다(권율) ㆍ새벽을여는남자(오풍연) ㆍ 맛지마니까야 (빠알리경전 ,대림스님) ㆍ매력적인장여행 ㆍ내속엔미생물이 너무도많아 ㆍ병명이가족(류희주) ㆍ부부의품격(박석현) ㆍ안경의문화사, 안경의에로티스즘 ㆍ미움받을용기, ㆍ아직 긴인생이남았습니다(기시미이치로) ----------- 자기개발서 ----------- ㆍ손자병법 - ㆍ부의..

나를 장작으로 쓴다면...

글쓸게 없으면 요거 어때? ------------------ 나를 찾아서 ------------------ -2012년 08월 요시노가리 일본 백제답사기 -2014년 10월 한화제주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스트체험기' 공모 당선 -2015년 10월 FISU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아공선수단 아타쉐' 도전 -2017년 03월 광주 폴리도슨트 도전기 (기억의 현재화 -여수여중,여고생 해설기) -2017년 7월 진로의 날 행사 동산초 4학년대상 '직업인과의 대화' 처음으로 강연한 날 ( ppt참고 ) -2019년 2월 상해 항조우 가족여행 -2019년 4월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협회(복지관) 나눔홍보단 단장 도전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현장실습함) -2019년 7월 FINA 광주세계 수영선..

나의 100일의 기적( ~10일)

010.23.03.09.목요일 1.부동산계약하는나에게감사 2.두려움을극복하는변화된나에감사 3.침착하지못한나를어루만지는나에감사 4.실수한나를어루만져주는 부인에감사 5.새벽4시에일어나다시계획짜는나는최고당 6.100일기적중첫단추잘끼워준 넌 멋쟁이 009.23.03.08.수요일 1.치대근처산책중 학생들이 인사함에 감사 (인자한 교수님착각? 아님독쟁이선배?) 2.결혼하고20년만에 내집마련 준비에감사 3.부인도이부분에웃으니 감사 4.날이좋아나른해도독서집중해감사 5.새책 철봉 택배도착에 행복충전감사 008.23.03.07.화요일 1.새벽에30분일찍일어남에 감사 2.글3꼭지와영감받음에감사 3.10쪽일기실천에 감사 4.5월도서목록쌓여감에감사 5.출간예정책구상이 잡힐듯말듯이지만 다독으로 답을찾자고 자각함에 감사 007.2..

겨울은 스토리가 있어서 좋다

-겨울이 겨울다워야 좋다는데 뭐가 좋은지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날이 추우면 해충들이 겨울에 죽게 되어 좋단다. 눈이 내리면 어린아이들이, 동네 강아지들이 좋아서 뛰어다닌다. 눈이 오면 자동차가 느린 느린 할머니도 엉금엉금 걸어가신다. 겨울이 꼭 좋아 보이지는 않다. 날이 추우면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겨울을 즐길 시간도 줄어드는 것 같아 좀 그렇다. 그냥 개인의 취향이지 꼭 겨울이 좋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계속 변하는 것 같다. 아이가 집에 있으면 녀석들과 놀아줘야 하기 때문에 눈 썰매장도 가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동네 가파른 경사지로 플라스틱 썰매나 비닐 푸대라도 가지고 가야만 겨울을 겨울답게 보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이 지나가니 어느덧 나이 들어서 겨울산행도 가기 싫어지고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