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사람,배훈 16

6월의 책들아 기다려!! (확정3/16도착)

#책읽는사람 #글쓰기 #6월의도서 6월의 도서를 벌써 담아두었다. 글쓰기에 필요한 먹을거리를담는건 밥때보다 기다려지는 요즘의 일상이다 늘 이러리라 믿고 싶다 나를 믿어본다 읽을 책 찾아 방황할시간에 읽자 쓰자 언젠가는 찾아가지 않아도 곁에 와 있을 너이기에 아직은 내가 너를 찾는 기쁨이 좋다 천천히 내게 오길 바랄뿐 제발 훅들어오지 말아다오 난 아껴두고 오래보고 길게 널 기다리는중... ♡6월 도서목록 #시그니쳐/이향심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백세희 #나는세계일주로자본주의를만났다/코너우드만 #세팅더테이블/대니 메이어 #당신의지갑을채울디지털화폐가뜬다/이장우 #1억투자로월300만원 평생연금받는비법/ 부자사관학교 마스터반일동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기시미이치로 #카리스마파워프로그램/토니엘리센드라 ..

서평 -29// 매일아침 일기쓰기가 준 선물(나폴레옹 힐)

긍정의 힘 /나폴레옹 힐 다시 아침일기를 쓴 지 벌써 3개월째이다. 꾸준히 무언가를 써보라고 책을 읽고 실천하고 있다. 그러다가도 가끔씩 소설이라는 걸 써보겠다고 길을 벗어나서 일기를 쓰지 못한 날도 있었다. 오타가 나오든, 말이 어색하던지 무조건 일정량을 채워보라 했다.. 그래서 무작정 쓰다 보니 2천 자를 쓰는 일이 생기고 손가락의 힘, 아니 생각의 힘, 글쓰기의 근력이 생기는 걸 느꼈다. 기존에는 손으로 종이에 쓰는 게 더 좋았지만 그 일은 다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더하여 힘이 빠지면 글씨가 제대로 써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게 무슨 말을 쓴 거지' 하면서 말이다. 내가 내 글을 이해 못 한다면 과연 누가 이 글을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아침 일기의 힘은 이런 매력이 있다. 첫 번째...

서평-28//하루10권을 10쪽씩 읽는다면...('이책은 돈버는법에관한이야기')

책 읽은 게 50권 정도를 넘어섰다. 변화가 왔다. 변화는 책을 쌓아놓고 읽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아침부터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그래서 고명환의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에서 가르쳐준 '10페이지씩 읽기' 방법을 해보기로 했다. 하루 10쪽을 10권 읽는다면 하루에 100쪽을 읽게 되는 것이고, 보통 책 한 권이 300 페이내외이니... 10권이면 3000쪽이고 30일이면 1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올해 목표독서량이 120권인 걸로 잡았으니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대 성공이다. 이 10 페이씩 읽기의 장점은 책이 책을 소개해서 꼬리에 꼬리를 잇는 독서법이 독서 후 책 선택법이라면 먼저말한 10쪽 읽기 방법은 독서전 책을 선택할 수 있는 계획적인 독서법일 수 있다...

서평-27// 작지만 큰세상을 안은 여자

나에겐 참 좋은 지구를 닮은 둥글둥글한 여사친이 있다. 지구를 몇 바퀴 돌았는지 모른다. 떠남이 곧 생활인 여행가 채지형작가다. 트레블게릴라라는 웹진을 만드는 여행사에서 그녀를 알게 되었다. 아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던 그녀는 꿈꾸어오던 세계여행을 떠났다. 사람들은 갑자기 자신에게 닥쳐오는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여행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그것도 1년여의 세계여행을 여자의 몸으로 혼자서 떠날 수 있게 한 것은 친구의 죽음보다 그녀가 세상을 향한 큰 걸음의 시작이 '지구별워커홀릭'이라는 책이고 그 이후의 다양한 여행기와 에세이집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디지털 타임스 기자이기도 하고 여행작가협회 기획이사로서 팔방미인의 멋쟁이다. 자신을 닮은 캐릭터인형을 좋아..

서평-26//좌절이 왔을때 잘 대처하는법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운다/ 김민식 pd 지난 8년간 저는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나의 숨은 재능을 풀어내려고 노력을 한 시간이었다. 누가 알아봐 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나 자신이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주위를 보면서 나눔을 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았다. 헌혈증을 가지고 오면 물건구매 시 할인해 주고 그걸 년간 모아서 소아암협회에 보내주었다. 쓰던 안경이 고장 나면 고쳐 주고받은 수리비용을 저금통에 모아서 매년 백혈병환우와 국제구호단체에 정기적으로 보내는 일도 해왔다. 아니 이거보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내가 직접 나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국제행사가 내 고장 광주에서 있게 된다는 사실에 저는 무덕 대고 자원봉사를 신청을 했다. 2015 하계..

서평-25//당신의 인생이 책읽기로 바뀐다면...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김범준/비즈니스북스 글쓰기를 위한 독서법...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글을 쓰고 싶은데 손이 말을 듣지를 않는다. 어떤 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어떻게 말로 할까를 생각해 보라고 했다. 그렇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때는 오히려 글쓰기도 책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가 온다. 머릿속에 두 가지가 싸우느라고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때가 온다. 어깨의 힘을 빼고 그냥 써 내려가자 고치려도 하지 말고 일단 써 내려가보자. 시계보다는 타이머를 맞춰두고서 말이다. 그것도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각, 같은 무념 속에서 글을 써내려 가보자. 매일 쓴다는 것이 주는 희열을 맛볼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써 내려가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이 있..

서평-24// 요리하듯 글을 써라

돌팔이 작가수업 /김미란 / 지식과 감성 머리를 한대 꿍하고 맞은 것 같았다. 아침에 글을 쓰는 일과 걷기 9 천보를 걷기 시작하다가 아이팟으로 아침에 전자북을 듣고 운동을 한다. 종래에 들은 소설 중 돌파리 작가수업( 저자김미란)이란 소설은 정말 글쓰기 이렇게 한번 해볼까 할 정도로 재미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소설의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냥 반나절만에 읽어 아니 들어버렸다. 미용사인 작가가 마치 자서전 처럼 써버린 작가수업을 받게 되는데 사실 제가 지금 받고 싶어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미용사인 그녀의 이야기가 이것은 소설인지 아님 글쓰기 수업인지 아리송했다. 현장수업이라고 하면서 영화관람, 연극공연 보러 가고 A4용지를 주고 감상평 써보라 하고 그것도 시나리오를 쓰라니... 매일 숨겨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