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생각 6

꽃길만 걸어요

#오늘의 생각시 꽃길만 걸어요 배 훈 이른아침 겨울의 알싸함 봄의 향기로움 둘다 느껴지는 그런 아 봄은 언제쯤 오나요 당신의 마음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하루하루 룰루랄라 흥얼거리는 일들만 만들어가요 지금 이순간순간이 당신의 환한 웃음으로 가득할거라는 바램. 믿어요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이순간들이 하나하나 모여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간다는걸 믿어봅니다 기도해봅니다 사랑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꽃길만 걸어요 #thought of the day Just walk on the flower path Jacky bae Early moning The bitter taste of winter the scent of spring I can feel both ah When will spring come? your h..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식단에 대하여

#오늘의 생각 건강식이란? 문득생각해보았다 최근 게실염입원후 배에 이상신호가 오면 그냥 굶는 습관이 생겼다 음식섭취를 멈춰라는의사의 진단 아무것도 안먹는건 아니고 간헐적단식을 권장한다. 살아가면서 먹는 즐거움만큼 큰게있을가 싶다 하지만 비우는것도 또한 중요하다 나누어서 비우나 굶어서 비우나 매 한가지 즐거운일이었으면 한다 그냥 먹을때는 즐겁게 먹자 요가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뭐특별한 식단은없다 면이나 살찌는 음식을 가리지도 칼로리를 생각치도 않는다 단지 과하면 비우는 방법을 안다 배가부르면 걷고 배가 더부르면 달린다 그래도 안되면 화장실가야죠 비우라 그러면 채워지리라 태허 배훈 선생 #thought of the day What is healthy food? Suddenly I thought about it..

아사나하기 좋은날

중국의 어느 절 이야기 좌선하는 이 옆에서 스님이 기와를 갈고 있었다. 좌선하는이 왈... 지금 뭐 하는 겁니까? 기와를 갈아서 거울을 만들고 있네만... 좌선을 한다고 부처가 되는가? 그렇습니다. 이 말인즉슨 누구든 자신의 처지가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힘들고, 제일 바쁘고, 제일 멋있고, 제일 제일... 하지만 관점을 바꿔서 보면 제일 편해 보이고, 제일 쉬워 보이고, 제일 웃겨 보이고, 제발 제발 하는 말이 입에 나온다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나온다 쉽게 말이다 입장이 되어보면 안다 내가 누구인지

서로에게 기대는 관계란...

#오늘의 생각 서로에게 기대는 관계란 서로에게 의지를 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물질적인 도움의 관계가 아닐 수도 있다. 그들과의 만남이 주는 편안한 안도감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믿음이라는 굳은살이 배이게 했다. 추억을 공유한 관계다. 삶에 녹아든 힘겨움을 서로에게 허물없이 보여주는 그런 내가 네가 먼저가 아닌 그냥 눈빛만으로 의지가 되고, 지난 슬픔이 오늘의 기쁨이 쉬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끈끈한 이웃이자, 스승이자, 동반자의 만남이다. 인생이란 긴 터널을 함께 빛이 되어주는 한 자루 촛불이 되어 돌아와 있다. 그냥 조용히 곁에 있는 것 만으로 충분한... 쉽지 않은 어둠의 빛이 나를 일깨워준, 당신이, 내가 공유한 시간들은 누구도 경험하지 않은 그 무엇이라는 것. 우린 알고 있다..

글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오늘의 생각 글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요사이 너무 자만했다. 매일 아침글쓰기를 3개월 지치지 않고 썼다고 조금 자만했더니만 금세 간교한마음이 봄바람에 흔들려서 책 읽기를 소홀히 하더니만 끝내 마음을 흔들어서 길가의 꽃들을 즐기고 있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 목표는 코앞에 있는데 단연코 책상머리에 앉기 연습을 해야겠다. 심호흡연습을 해야 할 때인듯하다. 지난 10여 년간 간절하게 닦아온 나이건만 조금 앓아누웠다가 겨우 일으켜 세웠더니 건방지고 방자한 마음 녀석이 그간의 기억을 헌신짝 버리듯 차 버릴 참이다. ' 요놈 한방 맛 좀 봐라.' 할 수도 있다. 지난 게실염의 악몽 또 잊진 않았겠지! 정신 차려 다시 글밥상 받아내길 난 나에게 직통전화한다. 지켜보자. 가녀린 내 마음 아는 이는 나뿐인걸. 나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