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8

꽃길만 걷지 못하는이유

#오늘의 생각 무더위보다 무서운 불경기 꽃길만 걷고싶다고 꽃들만 보는것으로 꽃길을걸을수있을까 연일 무더위다 폭염이다 장마가 지나간뒤 맑은하늘이다. 꽃이다 꽂히다 꽂힌다 꽂혔다 꽂에 꽂혔다 꽃은 꽃이다 꽃을 보고있다고 꽃길은아니다 꽃을키워서 피게해야 꽃길을 걷게된다 씨앗을뿌리고 잘키워야 꽃이 날것데 언제 그런날이 올것인지 맑은하늘이 맑지않은 이유를 꽃에게서 듣는다 #thought of the day A recession scarier than the heat wave I only want to walk on flower paths Can I walk down a flower path just by looking at the flowers? It's hot every day It's a heat wave T..

나와의 데이트

#오늘의 생각 나와의 데이트 너무도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일이다. 나라는 존재와의 만남에 가슴 설레어하고, 나라는 존재의 가리워져 있던 부분들을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예기치 못했던 즐거움에 들뜨고, 나라는 존재와의 고독한 밀회에서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그 찬란했던 시절은 이제 영영 사라져버린 걸까? 우리들은 모두 우리들 자신에 대하여 너무도 모른다. 그 깊고도 오래된 무지가 이제는 고질적인 병으로 변하여 '나와의 데이트'라는 말을 더이상 가슴 설레이는 그 무엇이 아니라 귀찮고 부담스럽기만 한 그 무엇으로 전략해 버렸다. 현대인들은 더이상 홀로 있다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단 몇 분간이라도 좋다. 그저 잠시, 외부와 연결된 모든 일들은 잊어버리고, 오랫동안 삶의 저편으로 내동댕이쳐 놓았던 나 자신을 들여..

화를 가라 앉게하는 마법

#오늘의 명상법(1) 당신이라는 안정제 우연히 이런 생각을 했다 나를 화나게 하는 일이 생길때 깊게 배로 심호흡(복식호흡)을 3~5회 정도해 보았다 누군가에게 화난일이 생기면 감쪽같이 그마음을 객관화시키는 작업을 하게되고, 상대가 왜 화가 났을지에 대해 생각하게된다. 내가 왜 상대를 화나게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된다. 이것은 마치 마법같은 일이다. 우리의 뇌는 단순 복잡한구조로 되어있어서 스스로 작은 생각의 변화만으로도 행동의 변화를 지시한다. 당신이라는 안정제는 나를 한단계 더 성숙하게 만드는 존재가 된다. 적을 사랑하라고 한다. 적과의 동침을 잘 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이런 원리가 먹히는것과 같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오늘도 성숙해진 나를 발견한다. 잠시 돌아보면 별것도 아닌 일때가 많다. 내 자존심 ..

자기주도적 일상 나누기

#오늘의 생각 하루를 나눠쓰는 방법 아침6시면 눈이떠진다 사실4시정도 눈은떠지지만 가슴에 손을 언고 나에게 묻는다 '훈아 준비됐니? 몸컨디션 괜찮아!'라고 몸이답한다. '아직~¿' 다시잠이든다. 눈이떠지고 다시 묻는다. '준비됐니?'라고 응답한다. '됐어~!' 약간의 뒤척임후 일어나 미온수 한잔과 가벼운 조찬을 하고 일과를 시작한다. 나를 이해하고 움직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자기주도적 라이프스타일이다. 하루,24시간, 1440분,86400초 참 길죠. 이렇게 생각해보니... 지인분이 하루를 알뜰하게 쓰시는 아니 알차게 나눠서 자기주도적 일상을 소개해주어서 따라해 봅니다. 누군가에게는 길고,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짧을 오늘! 당신의 하루는 안녕하십니까? #thought of the day How to..

잠시 멈춤

#오늘의 생각 -잠시 멈춤이 주는 의미 문득 잠시멈췄다 그리고 생각에잠긴다 너무 빨리 살아온 시간들을 너무 멀리가버린 나의마음을 다잡을 겨를도없이 앞만보고 뛰었다 이제 잠시 멈춰서 주위를 뒤돌아본다 삶은 나를 바라볼 시간이 많을수록 더깊이 더멀리 달릴수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알게되었다 멈춰라 그냥 지금 당신 자신을 오롯이 볼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더 늦기전에... #thought of the day -The meaning of a pause Suddenly I stopped for a moment And I get lost in thought The times we lived too fast My heart has gone too far With no time to fight I looked ahead a..

아사나하기 좋은날

중국의 어느 절 이야기 좌선하는 이 옆에서 스님이 기와를 갈고 있었다. 좌선하는이 왈... 지금 뭐 하는 겁니까? 기와를 갈아서 거울을 만들고 있네만... 좌선을 한다고 부처가 되는가? 그렇습니다. 이 말인즉슨 누구든 자신의 처지가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힘들고, 제일 바쁘고, 제일 멋있고, 제일 제일... 하지만 관점을 바꿔서 보면 제일 편해 보이고, 제일 쉬워 보이고, 제일 웃겨 보이고, 제발 제발 하는 말이 입에 나온다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나온다 쉽게 말이다 입장이 되어보면 안다 내가 누구인지

신체 예산 관리법

#오늘의 생각 아래 내용 요가스승과 수련생, 그리고 이들의 대화에 깨달음을 더해주시는 분의 대화를 정리한 개인적 메모입니다. 맹부(영적인 스승님) 왈 *"반복되는 것은 자동화처럼 에너지절감시킨다. (습관화)" 신체 예산 관리: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 강조 *"익숙한 것은 무시한다 내가 가족에게 무시당한다 연인 친구에게도 무시당한다" 기전의 흐름으로 이어져서 자존감이 추락한다. 가정에서의 관계의 중요성 나의 문제는 가족이었다. 작은 소사회인 가족 간의 배려 중요성. 일상에서 현재는 오직 일하는 쪽으로만 간다 연금을 붙기 위해 일한다. 미래, 꿈은 잊은 지 오래다. 슬픈 현실이다. 인간다운 삶,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인 듯... 우보(깨우침의 스승님) '신체 예산 관리'라는 개념은 도가에서 나오는 이야..

겁내지 않고 살아가는 법 -창작 아이디어 회의

"From Burnout to Balance: 번아웃에서 중심잡기까지" 이 책은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8년 동안 하면서 번아웃되어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상에 이르렀던 저자가 이를 극복한 과정을 담은 에세이집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일정 수준 이상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균형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극복 방법으로 사회복지문제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요가, 명상을 접하고 깨닫게 된 것들을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찾은 균형과 안정감을 얘기합니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과 일상에 지쳐 번아웃되어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줄 것이며,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과 사회,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