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 사람, 배훈 8

[맛집투어《 유진정 》담양본점 ]

예약받지 않는 청둥오리탕 맛집 테이블당 3인 기준 : 청둥오리 한 마리 +공깃밥 2+ 막걸리 +미나리 한 바구니 듬북=68,000원 청둥오리탕 국에 ♡송송 탁탁 미나리 3~4회 나눠서 먹다가(육수리필공짜, 미나리리필 3천 원 싸다 싸) ♡자글자글 국물에 밥 비벼서 다시 ♡누릇누릇 3분 그냥 둔다. 연기 모락모락 》성공 비결 대 공개《 1인 2만 원에 청둥오리+볶음밥 양도 풍성, 집 나간 입맛 잡는 전라도 맛 매콤 얼큰 국물에 누룽지 같은 볶음밥은 덤(셀프지만...) , 볶음밥 맛의 노하우 밥공기 넣기 전 직원이 @말린 쑥@을 숭숭숭 기름기 느끼하지 않아 남녀노소 입맛저격 오전 11시 반에 도착 12시 이전이지만 홀은 4인 테이블 30여 개와 룸까지 120여 명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1일 매출 대략 테이..

- 선사의 꿈 (화순도곡 지석천산책)

선사의 꿈 박정숙 엊그제 요란하던 매미 소리 간밤의 천둥 벼락과 함께 하늘로 갔나 보다 뜻 모를 소란함에 불안하던 시절에도 하늘로 가는 길은 번개의 길이었을 것이다 벼락이 칠흑 어둠을 가르고 불꽃이 사방을 찢으면 달 없어도 밝음이 있음에 새삼 놀라 글자 한 자 쓰지 않고도 사물과 뜻이 통하는 꿈을 종종 꾼다 새벽 화단 청아한 귀뚜라미 소리 듣고 여름과 가을이 겹쳐 오고 있음을 보는 십만 년 전 사람들이 가진 귀와 눈과 혀를 가졌으므로 나는 선사의 감각에 젖어 본다 기록을 남기지 않아도 아쉬움 하나 없는 문맹인의 꿈에 갈증 나는 나는 아직 원시인이다 가진 것 없는 음유 시인詩人이다 (화순도곡 관광정보) 화순 도곡의 음식의 거리에 점심을 먹고 지석천가 산책로가 잘되어있어서 5천 보정도 걷고 돌아왔다. 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