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8

나의 100일의 기적 ( ~40일차 일시중단)

040.일요일 039.토요일 038.금요일 037.목요일 036.수요일 035.23.04.04. 화요일 5. 034.23.04.03. 월요일 4. 전자피아노 88건반을 기증받아서 문화공간 '사롱드 배훈(종합예술인들의 쉼터)' 을 준비해봄에 감사 033.23.04.02. 일요일 3.벚꽃엔딩 장모님 막내처제부부와 점심을 함께하고 벚꽃길을 걸어보았다. 찐행복이 이거구나 싶었다. 나의 마음이 바람에 흔들리는 감정에 감사해 봅니다. 032.23.04.01. 토요일 2.지난 시간 잘못한 일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발전의 계기로 삼는 나자신을 응원할 여유가있음에 감사합니다.(총무 고원희 와의 자전거 귀가 논쟁후 나의변화) 031.23.03.31. 금요일 1. 가족에게, 중학동창 일곤에게, 거래처 대명광학 최원석 부부에게..

독서가 되지 않는 이유

이틀 동안 책을 손에 잡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날이 너무 좋아지기도 하고, 주변에 일이 많아지기도 하다. 좋은 일이지만 책과의 이별이 점점 나를 힘들게 한다. 책과 진짜 사랑에 빠진 걸까, 10권 보기의 문제점일까 한 권도 제대로 끝마치지 못해서일까 하루 10쪽씩 읽어가니 속도가 더디다 이제 한 달 중 2/3를 보냈다. 10여 일 동안 나머지 책을 마무리 짓고 서평도 써야 하고 10개의 서평을 과연 얼마나 잘 마무리 지을지도 나 자신에게 궁금해진다. 어제는 책을 쓴다고 먼저 책을 3권 출간하고 광명에서 독서모임도 운영하시는 p선생님께 조언을 듣게 된다. 미리 써두었던 글을 보였 드렸다. 결과는 에세이로서 핵심이 좀 흐리고 너무 장황하다. 그리고 '이었다'를 '이다'로 써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조금은 위로..

글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오늘의 생각 글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요사이 너무 자만했다. 매일 아침글쓰기를 3개월 지치지 않고 썼다고 조금 자만했더니만 금세 간교한마음이 봄바람에 흔들려서 책 읽기를 소홀히 하더니만 끝내 마음을 흔들어서 길가의 꽃들을 즐기고 있다. 다시 돌아와야 한다. 목표는 코앞에 있는데 단연코 책상머리에 앉기 연습을 해야겠다. 심호흡연습을 해야 할 때인듯하다. 지난 10여 년간 간절하게 닦아온 나이건만 조금 앓아누웠다가 겨우 일으켜 세웠더니 건방지고 방자한 마음 녀석이 그간의 기억을 헌신짝 버리듯 차 버릴 참이다. ' 요놈 한방 맛 좀 봐라.' 할 수도 있다. 지난 게실염의 악몽 또 잊진 않았겠지! 정신 차려 다시 글밥상 받아내길 난 나에게 직통전화한다. 지켜보자. 가녀린 내 마음 아는 이는 나뿐인걸. 나를 사..

독서량 목표가 필요한 이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게 언제부터인가 생각을 해보았다. 바쁘게 살 때는 독서를 책으로든 오디오북으로든 읽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인지 잘 안 보았던 것 같다. 삶이 무기력해지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만사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이를 이겨내려고 티브이의 여행프로나 예능프로, 유튜브의 여행채널을 하루종일 헤맨 적이 있었다. 지금은 책에서 그 맛을 찾았다. 모르겠다. 온전히 외로움으로 가득해지니 혼자라는 생각이 커지자 오는 절대 고독의 순간 책을 손에 잡아 들었다. 집과 사무실의 책꽂이에 구입해 두고 끝까지 읽지 못한 책들부터 시작하여 거의 1주일 2권 정도씩 읽어 낸 것 같다. 책 읽는 방법은 한 권이 아니고 동시에 다른 결의 책들을 2~3권 정도 잡고 하루 반나절정도씩 읽다가 ..

피아노 소리에 홀리다 -[3편]

우리 집은 시장에서 한적한 골목에 있는 꽤 큰 옥상이 있는 양옥집이었다. 물론 다 우리 집은 아니었고 민승이 형이 집주인이었고 우리를 포함하여 3집이 같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 건물을 주위로 빙 둘러서 마당이 있었다, 마당에는 감나무를 비롯하여 야자나무 몇 그루도 심어져 있는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이 풍기었다. 하지만 이 집의 화장실은 건물 안에 재래식 화장실과 감나무 아래를 지나가는 마당 모퉁이의 또 다른 작은 화장실이 있었다. 집안 식구가 다섯 명인데 누가 집안 토방 끝의 화장실을 쓰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급한 대로 건물밖의 화장실을 가야만 했다. 때는 저녁 9시가 넘어서 배가 아파 오는데 화장실을 가야만 하는 상황 어쩌겠는가 공부 중인 누나를 불러서 화장실 가는 길에 보초를 세워두고 감나무잎이 바람에..

나를 장작으로 쓴다면...

글쓸게 없으면 요거 어때? ------------------ 나를 찾아서 ------------------ -2012년 08월 요시노가리 일본 백제답사기 -2014년 10월 한화제주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스트체험기' 공모 당선 -2015년 10월 FISU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아공선수단 아타쉐' 도전 -2017년 03월 광주 폴리도슨트 도전기 (기억의 현재화 -여수여중,여고생 해설기) -2017년 7월 진로의 날 행사 동산초 4학년대상 '직업인과의 대화' 처음으로 강연한 날 ( ppt참고 ) -2019년 2월 상해 항조우 가족여행 -2019년 4월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협회(복지관) 나눔홍보단 단장 도전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현장실습함) -2019년 7월 FINA 광주세계 수영선..

서평-23//아침 요가가 좋은 이유

아침 요가가 좋은 이유 참 오래도록 아침 운동으로 요가 수련을 해왔다. 최근에는 센터를 가지 않고 스스로 하는 수련을 택해서 잘 나가는 유튜브영상을 보면서 1달간 유지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나 스스로 몸을 추스르는 법에 집중하게 되었다, 아침에 야외에서 걷는 것을 꾸준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2년 넘게 한 후 몸의 변화는 쉽게 화를 내지 않고 쉽게 지치지 않게 된 점, 그리고 조금 일이 안 풀려도 '아니야 다 쉬어가라고 그러는 거야, 곧 바빠질 테니 좀 쉬자 ‘ 하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나 자신이 어딘가 모르게 차분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아침에 걷지 못하면 점심때 걷거나 아니면 퇴근 후 달을 보면서 걷고서 집에 돌아오는 길이 한걸음 더 가벼워짐을 느낀다. 요가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

서평-15// 나만의 글 쓰기(매일 아침 써봤니?)

매일아침 써봤니? / 김민식/ 위즈덤하우스 나의 경험담, 책에서 읽은 글귀, 앞으로 나의 각오 – 이 셋이 모이면 내 느낌을 상대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고 김민식 PD님은 ‘매일 아침 써봤니’에서 이야기했다. 나 또한 이 이야기를 믿는다. 그리고 꾸준히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책을 읽는 것은 사적인 즐거움이지만, 글을 쓰는 것은 공적인 행위입니다. 책에서 얻은 교훈을 내 삶에 적용하고, 또 세상을 향해 발언할 때는 글로써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기를 감히 희망합니다. 여러분도 책 읽기와 글쓰기, 사적인 욕망과 공적인 의무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맛보시길 희망합니다. -김민식 PD “꾸준한 오늘이 있기에, 내일은 무한하다.” 참 좋은 말인 것 같다. 20대 시절 참 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