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사람,배훈 16

서평-23//아침 요가가 좋은 이유

아침 요가가 좋은 이유 참 오래도록 아침 운동으로 요가 수련을 해왔다. 최근에는 센터를 가지 않고 스스로 하는 수련을 택해서 잘 나가는 유튜브영상을 보면서 1달간 유지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나 스스로 몸을 추스르는 법에 집중하게 되었다, 아침에 야외에서 걷는 것을 꾸준히 하루도 빠지지 않고 2년 넘게 한 후 몸의 변화는 쉽게 화를 내지 않고 쉽게 지치지 않게 된 점, 그리고 조금 일이 안 풀려도 '아니야 다 쉬어가라고 그러는 거야, 곧 바빠질 테니 좀 쉬자 ‘ 하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나 자신이 어딘가 모르게 차분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아침에 걷지 못하면 점심때 걷거나 아니면 퇴근 후 달을 보면서 걷고서 집에 돌아오는 길이 한걸음 더 가벼워짐을 느낀다. 요가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

서평-22// 칼라하리의 절규

진짜 동물과 사랑에 빠진 젊은 생태학자 마크와 델리아 오언스부부의 리얼 아프리카 칼라하리에서의 7년간의 기록이다. 몇 번 사자와 하이에나의 공격을 받아서 죽을 위험을 겪고 말라리아와 풍토병의 위험을 넘기면서 하루 5천 원짜리 여관이 부담되어서 여관옆 뒷마당에서 텐트 치고 첫날밤부터 바닥에서 시작하는 야생 리얼 라이프를 하루하루 무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먹지 못해도 동물들의 생태와 생사를 같이하면서 진심 어린 기록을 남기게 된다. 중간중간 보스 아니아 정부와 현지의 밀렵군들과 그리고 주변국의 내전상황까지 겹치면서 생명의 위협까지 잘 넘기고 자연보호구역의 생태 현실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구호의 요청하면서 구사일생 한 해 한 해를 넘겨가는 기록은 진짜 눈물 없이 보지 못할 것 같다. 책을 집어드는 순간 끝..

서평-21//오늘도 살아 있어 행복해요.

인생을 너무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인생이 초라해집니다. 인생은 그냥 길가에 풀 한 포기가 나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았네!" 한 번씩만 외쳐 보세요. 살았다는 느낌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마세요. 항상 현재에 살아야 합니다. 현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이유들을 만들어서 움켜쥐고 있지 말고, 놓아 버리고 살아있는 행복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법륜스님의 유튜브 즉문즉답 강의를 듣다가 적어 봅니다. 스님이 하시는 토크 콘서트를 들어보면 참 잘 들어주시고 아주 평범한 대화 속에서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질문하는 참가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통쾌한 답변에 박수가 절로 ..

서평-18🤩특별판//2000자를 쓰면서 생기는 일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습관을 가급적 시작하기 쉽게 만들라고 말한다. 저자는 ’ 습관관문‘이라고 지칭하며 목표가 책 쓰기라면 습관 관문을 매일 한 문장 쓰기일 것이다.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오늘도 아침 0640분 눈은 뜨고 잠시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작은 스트레칭과 함께 기상하여 물 한잔을 하고 간단한 아침식사와 온도를 체크 후 걷기 위한 복장을 챙긴다. 매일 아침 6 천보 걷기를 시작한 지 2년 차 9 천보까지 올려서 점점 걷기의 매력에서 힘을 얻어서 매일아침 일기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일기를 쓴다는 것을 처음에는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려하니 너무 막연하고 오래 쓰기가 쉽지 않았다. 시작이 어려워서 하루씩 빠뜨린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건 꼭 아침이 ..

서평-17// 영어책 다시 외워? (영어책 한귄 외워봤니?)

솔직히 책읽는 습관처럼 글쓰기의 중요성 아니 둘은 마치 한몸인듯합니다 그의 최신작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와 매일아침써봤니? 처럼 말입니다. 이 2권의 책을 책꽂이에 두고 빼서 보고 또보고 점점 그의 마성의 글쓰기와 언어습득기를 체험하면서 김민식피디에게 빠져들지 않을수 없었죠 일명 땡땡땡 따라잡기 한때 엄청 90년후반 유행시켰던 건 전유성 따라잡기 시리즈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PC통신 일주일만~" "나이먹은 전유성도하는 일본어" 따라잡기 시리즈의 원조열풍의 주역 공부조차 즐겁게 만들어버리는 저자를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김태호PD 그의 글을 읽다보면 내가 정말 무심하게 살았구나 싶어진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그의 행적에서는 아무런 노력이 아님을 알게된다. ..

서평-15// 나만의 글 쓰기(매일 아침 써봤니?)

매일아침 써봤니? / 김민식/ 위즈덤하우스 나의 경험담, 책에서 읽은 글귀, 앞으로 나의 각오 – 이 셋이 모이면 내 느낌을 상대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고 김민식 PD님은 ‘매일 아침 써봤니’에서 이야기했다. 나 또한 이 이야기를 믿는다. 그리고 꾸준히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책을 읽는 것은 사적인 즐거움이지만, 글을 쓰는 것은 공적인 행위입니다. 책에서 얻은 교훈을 내 삶에 적용하고, 또 세상을 향해 발언할 때는 글로써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기를 감히 희망합니다. 여러분도 책 읽기와 글쓰기, 사적인 욕망과 공적인 의무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맛보시길 희망합니다. -김민식 PD “꾸준한 오늘이 있기에, 내일은 무한하다.” 참 좋은 말인 것 같다. 20대 시절 참 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