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배훈

메타버스플랫폼와 챗gpt의 현주소

배훈사람 2023. 3. 9. 06:12

 
 버킷리스트로 경제신문 칼럼 1 꼭지 이상 읽기를 써넣었다. 한국경제신문을 펴서 일반신문 사설도 잘 보지 않던 나인데 경제신문 사설을 읽다니 암튼 펼쳤으니 반은 성공이다. 국민연금 개혁과 쩐의 전쟁이란 타이틀로 기사가 써져 있다. 3월부터 주주총회가 열린다는데 이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힘겨움을 글로 써놓은 듯하다. 사실 경제 금융 용어들이 어릴 적 의학 법학용어들이 어려운 것처럼 커서는 금융과 경제용어를 잘 알아야 먹고사는데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늦은 깨달음이다. 사는 것이 힘든 시대를 만났다. 가상현실과 AI 가 사람의 일들을 대체해 나가는 시대가 오고 있음에 조금은 두려움반 기대반을 갖게 된다.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 걸까 인간이 기계를 만들었지만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을 넘어서려는 그들의 반격을 대비해야 할 때가 멀지 않은 미래에 올 것이다.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구조인 것이다. 거대 주주를 막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비슷한 예로 K POP의 인기가 높아지면서도 SM과 하이브의 합병은 공룡기획사의 문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과연 국내기획사 최초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다. 아무튼 무언가를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한 시기에 경제 금융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나에게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챗GPT(OPEN AI) 이야기를 더해보자. 요사이 핫한 관심사로 챗GPT사용해 봤냐는 질문을 들었다. SNS에서는 유명한 도연스님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후기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챗GPT과 #빙 AI를 쓰고 난 장단점을 비교해 놓을 정도이다. 속세를 멀리하는 분들까지도 이런 첨단의 문명의 이기를 다뤄야 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대형 로펌에서도 명령어 입력 전담하는 직업이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좋은 질문 해야 좋은 답이 나온다.'라고 이용자들은 말을 합니다. 챗지피티는 영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영어질문을, 빙에이아이는 한글로 넣어도 어느 정도 정확성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보여줍니다.
 
각 기업들은 전문가들은 AI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조건으로 AI와 데이터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내부 인력을 꼭 하고 , 내부 인력이 AI 구동원리를 이해라고 있어야 어느 분야에 AI를 도입할지, 업무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게 되는 자동응답서비스를 볼 수 있다. 종합병원 예약확인 전화 KT'보이스봇'과 기업의 자동상담 KT'아센클라우드' 등이 바로 이것들이다. 상담사 60% 이상을 다른 업무에 투입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실업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신노동자들이 줄어드는 것이니 좋다고 보기엔 조금 씁쓸한 현실이다. 점점 인간이 할 일들이 줄어드는 만큼 인간이 해야 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려는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덧붙여서 챗GPT 사용 시 정확성 높이는 방법
1. 처음부터 결괏값 범위를 구체적으로 한정할 것
2. 모호한 단어를 쓰지 말 것
3. 짧은 문장 여러 개를 쓸 것

예를 들어서 서울 사는 직장인이 내일 입을 옷을 정하려면 '서울 평균 3월 날씨' 보다는 '최근 5년간 서울 3월 5일~10일 평균날씨'라고 조금 구체적이고 폭넓은 데이터를 넣어라고 조언한다.
 
   [한국경제 기사에서 일부내용을 발췌해 보았다.]

경제신문 보는 떡먹은 용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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