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배훈

나른한 오후, 깨우다 -첫번째 글을쓰다

배훈사람 2023. 1. 19. 17:00



겨울창가에 앉아
오래된벗의 전화를 받고
삶의 의미와 참 나이먹어감에
대한 생각을해본다.
무언가에 심취해서
살아갈때는 찾지못했던 것들이
조금 느슨해진 세상의 시계속에서
주위를 뒤돌아보게되고

50이 넘은 중년의 나이
내 삶이 진정 무엇을
바라보고 달려왔는지
잘달려가고있는지
의문을 던지게된다.

따사로운 햇살은 내 곁에 있지만
서슬프른 현실의 세상살이에
힘든게나만은 아닐건데 말이다.

나른한 날이라도
힘을 돋게하는 뉴스라도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도 크게 헛웃음 지어보련다
하 하 하~~~~~

☆첫글쓴기념으로 목탁같은 요녀석 30번 들었다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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