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큰 명절은 크게 3번이다. 진짜?
하지만 이것을 정확히 아는 이들은 많치않다.
설 추석 그리고 단오.
젊은친구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답하는 이들이 꽤 많다.
1년 몇번되지 않는 온가족이 모여서 조상님께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고 앞으로 1년을 잘 보살펴주시라고 그리고 추석때는 지난1년을 잘돌보아주신 것에 감사하는 이날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갈수록 핵가족화되면서 도시로 떠난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찾아가거나 온가족이 이런 일련의 과정을 약식으로 치루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주위에 늘어가고 있다.
꼭 이런 현재의 추이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결국에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행복하길 바라는 년중행사라면 어디에서 이뤄지든 행복을 주는 일이면 그게더 뜻깊은 명절이라 할 수도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커가는 조카들의 웃음소리가 집안에 온기를 더해주고, 1년을 기다렸다가 새배돈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구입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정말 기다려지는 특급 이유라 할 수 있겠다.
명절 증후군이라는 것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도 있다. 주부들 그리고 과식,과음으로 고생하는 이들 어찌보면 모든이들이 명절후 허리디스크니 어깨절림, 늘어난 허리둘레로 비명아닌 비명을 지른다.
일상으로 돌아온 이젠 풀어두었던 허리띠를 다시 채우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으로 갑자기 찾어온 동장군탓에 야외에는 못나가도, 실내에서 다시 시작되는
한해를 조용히 맞이해보면 어떨까 한다.
명절전 주문한 책들도 도착했고, 한주의 시작이 기대되는 책들과의 대화도 명절후유증을 씻어줄 좋은 방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독서의 즐거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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