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한권외워봤니 2

영어가 임계점을 넘기다(워홀1탄)

월요일 아침이었다. 푸른길의 라온이란 카페에서 매일 아침 라테를 즐기는 뉴질랜드친구 LUKE가 커피를 사러 왔다. 영어로 말을 걸어보았다. 자존감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가? 영어를 놓은 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갑자기 그것도 뉴질랜드 KIWI의 영어가 한국말처럼 들리고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는 내가 신기했다. 김민식 피디님이 '영어책 외워봤니'에서 말씀하신 문성현작가가 친구라서 매번 신간이 출간되면 책에 친필사인을 하여 보고 지낸 지 10년이 되어간다. 문작가는 100쇄를 찍는 기염을 토함에 부러워하고, 그는 내가 8년째 국제대회 통역자원봉사함을 높이 사주는 그런 상충의 관계이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암송하고 임계점이 어디인지도 모를 영어공부에 갈증을 느낄 즈음에 이렇게 나 스스로에게 날아온 자..

서평-17// 영어책 다시 외워? (영어책 한귄 외워봤니?)

솔직히 책읽는 습관처럼 글쓰기의 중요성 아니 둘은 마치 한몸인듯합니다 그의 최신작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와 매일아침써봤니? 처럼 말입니다. 이 2권의 책을 책꽂이에 두고 빼서 보고 또보고 점점 그의 마성의 글쓰기와 언어습득기를 체험하면서 김민식피디에게 빠져들지 않을수 없었죠 일명 땡땡땡 따라잡기 한때 엄청 90년후반 유행시켰던 건 전유성 따라잡기 시리즈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PC통신 일주일만~" "나이먹은 전유성도하는 일본어" 따라잡기 시리즈의 원조열풍의 주역 공부조차 즐겁게 만들어버리는 저자를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김태호PD 그의 글을 읽다보면 내가 정말 무심하게 살았구나 싶어진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그의 행적에서는 아무런 노력이 아님을 알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