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7년전 나를 만나다 지금의 나와 무엇이 다를까를 그냥 바라볼줄아는 눈 마음을 소리를 듣는 귀 사람사는 향기를 맡는 코 아픈이들을 안아주는 손 도움이 필요한곳에 다가갈 발 그리고 이를 수용하는 몸 모든 조직을 유지하는 머리 정상적으로 유기적인 움직임이 좋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듯 한단계 나아간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2016년의 배훈에게 충심어린 감사를 올리며 사진을 다시 소환해 본다 '참 그녀석 잘 커줘구나' 어르신들이 자식농사잘 키운걸 보고 부러움 섞인 말을 할때 쓰는 표현 "그놈 참 물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