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로 경제신문 칼럼 1 꼭지 이상 읽기를 써넣었다. 한국경제신문을 펴서 일반신문 사설도 잘 보지 않던 나인데 경제신문 사설을 읽다니 암튼 펼쳤으니 반은 성공이다. 국민연금 개혁과 쩐의 전쟁이란 타이틀로 기사가 써져 있다. 3월부터 주주총회가 열린다는데 이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힘겨움을 글로 써놓은 듯하다. 사실 경제 금융 용어들이 어릴 적 의학 법학용어들이 어려운 것처럼 커서는 금융과 경제용어를 잘 알아야 먹고사는데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늦은 깨달음이다. 사는 것이 힘든 시대를 만났다. 가상현실과 AI 가 사람의 일들을 대체해 나가는 시대가 오고 있음에 조금은 두려움반 기대반을 갖게 된다.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 걸까 인간이 기계를 만들었지만 터미네이터처럼 인간을 넘어서려는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