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1 ] 겨울밤 고요함이 좋다. 달 그리고 정적 그리다 자주는 아니지만 고요한 겨울저녁 초승달이지만 보름달을 기대하며 그려본다 소망을 기원하기엔 빈 달보다는 가득 찬 달이 좋은 이유입니다. 짓궂은 구름에 가려 토끼가 방아 찍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녀석이 어디선가 내 소원 들고 있을 거라 믿기에 긴 목내어 기도해 본다 그림시 쓰는 사람,배훈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