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부인에게 쓴 편지 부인을 울려버린 못난 남편을 용서해요 20년을 참고 살았으니 6개월만 더 시간주라고 했습니다 20년 동안 하고 싶은 일 못하게 해서 미안해 어떻게 자유롭게 살게 두었어야 하는 당신과 결혼해 버린... 지금은 어떡하냐고 말하며 펑펑 울어버린 길자 씨 나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면서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려는 당신을 바라보는 난 어떡해야 하나요? 날 지금껏 믿었던 것처럼 조금만 참아주라는 말밖에 더는 해 줄 말이 없어서 부인의 통장으로 생활비 200만 원을 입금해 주었습니다. 못난 남편 만나 고생만 한 당신 이제는 받들고 남은 여생을 살게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